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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면 못본다, 부서지면 못본다, 거의 마지막이다, 이제 가면 부서진 흔적만 남는다... 성화통에 가까운 방콕에 사는동안 앙코르 왓엘 도전해본다고 3년전 부모님을 모시고 베트남 앙코르 왓을 다녀온 이후로, 못내 아이들에게도 그 멋진 고대도시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맘에 걸리던 터, 마침맞게 남편에게 떼를 써 다시 앙코르 왓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된 지 어언 몇 개월.... 너무나 부지런한 내 성격탓에 지난 4월 다녀왔던 앙코르 왓 가족여행기를 이 해가 가기전 매듭지을 수 있게된 것을 신께 감사.
서론이 길었다, 일단 도착한 날 저녁 식사 사진부터. 일때문에 자주 앙코르 왓을 찾을 기회가 있었던 남편이 언젠가는 가족을 데리고 오면 꼬옥 함께 와서 Dinner를 하고싶었었다는 유명한 French Restrant.(물론 이름도 위치도 가물가물.. 모두 잊었다.) 암튼 몇 번인가 혼자 또는 다른 이들과 왔었을 이 식당에 언젠가는 가족을 데리고 오겠다고 마음먹었을 우리 남편이 사랑스럽고 또 고맙습니다. ![]() ![]() 난 Young Crab을 사랑한다. 살짝 익혀서 게껍질까지 부드럽도록 익혀먹는 Young Crab. 이것을 무려 Papaya salad와 함께 먹는다니 내가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이지만은... 대체적으로 좀 짠 듯한 느낌으로서 대부분 저녁식사를 술 종류로 채우고 간단한 샐러드나 애피타이저로 충당하는 나로서는 많이 먹을 수 없어 감점. 하지만 별 것 아닌 재료로 긴 접시에 신경써서 이쁘게 셋팅한 것으로 점수 만회. ![]() 남편이 주문한 농어구이.(당연하겠지만 4월에 주문한 메뉴가 속속들히 기억난다면 그것은 초능력이다.) 뭔가 이런데서 주문깨나 해본듯, 난 고기말고 생선. 이라고 당당히 주문하는 남편. 하지만 주문후에 약간만 시간이 지난다면 다른 이의 고기메뉴를 탐하는 추한 모습도 볼 수 있다. ![]() 저녁 Main course를 주문하는 가격으로 Wine 1병을 더 주문하자는 컨셉의 나는 Matthew의 Order에 나름 기대를 걸고 있었기 때문에(훔쳐먹으려) 양고기 스튜는 정말 뜻밖이었지만, 평소 양고기를 한 번 꼬옥 먹어봐야겠다 생각했었다는 아이의 의지를 꺾을 수 없어 그냥 패스. (도대체 어떤 경유로 10살짜리 남자아이가 양고기 스튜를 꼬옥 먹어봐야겠다 결심을 하게 되었을까. 물었지만 답하지않았다.) ![]() 전체적으로 아주 넓고 느긋한 것이 평당 임대단가 따위, 혹은 평당 건축비용따윈 쓰레기다!라는 건물주의 컨셉을 낱낱히 읽는 듯, 넓고 넓은 평수 위에 적당히 흗뿌리듯 주차장과 1층의 Gallery, 2층의 Restraurant, 사이사이 계단, 그리고 중간중간 작은 Pool과 적당한 전시공간이 아주 멋지다. ![]() Rare로 주문하여 적당히 피국물이 흥건한 고기를 스윽스윽 썰어 포크로 찍고 되도록 목구멍 깊이 채워넣고 눈을 감은채 한 껏 육고기의 피 맛과 살코기의 맛을 느긋이 음미해주는 진정한 육류 소녀, Jane. 아빠가 주신 Red Wine도 즐겨주었다. ![]() 오랜만에 일요일 점심을 태국식으로 하기로 한다. ![]() 그런데. ![]() ![]() 역시나 발로 찍은 사진. ![]() 넘쳐나는 새우를 다져 튀긴것을 달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어린이 입맛 메뉴. 이 밖에도 뒤에 보이는 게살 볶음밥과 새우회, 야채 볶음 한 가지, 디져트도 있었지만 음식이 나옴과 동시에 모든걸 잊고 먹기바쁜 촬영사의 반 나간 정신상태로 인해 사진자료 불충분... ![]() 질풍노도의 시기를 통과중인 Jane. 예쁘고 상냥하고 지적이면서도 자신만의 힘을 가진 아가씨로 성장하길 마미는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해, 쩬!
우연한 기회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게 된 Italian Lunch. 간단히 2가지 또는 3가지를 선택하는 간단하면서도 Formal한 Italian.(나 개인적으로 Formal한거 좋아한다.) Salad 또는 Appetizer / Pasta, Pizza 또는 Steak류 / coffee 또는 간단한 cake류로 후식이 준비되어있다.
![]() ![]() ![]() ![]() ![]() ![]() ![]() ![]() Magic을 사랑하는 남자 Matthew ![]() ![]() 사진의 왼쪽 큰... 남자가 앉은 자리는 입식, 사진의 오른쪽 아이들이 앉은 자리는 좌식으로서 자그마치 다다미 좌식임. 밥먹다말고 뒤로 확 제끼고 드러누워 버리고 싶은 충동을 항상 느끼게 하는 매력이 있다.(아이들은 앉아서 숙제를 하고싶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음, 듣고보니 오종쪼종 앉아서 숙제(공부가 아닌), 숙제를 하고싶다.) ![]() ![]() ![]() Chicken and Onion sauce Salad였지만 뭣이 다른지 알 수 없는 일단 모를 사라다. ![]() 바로 집 앞에 있으면서도 딱히 맛있지도, 가격이 좋지도, 빨리빨리 나오지도 않는 뭣 하나 확실한 장점이 없는 그 곳. 게다가 결정적으로 VAT까정. 아이들을 데리고 갈 일이 있어 마땅찮게 갔건만 아이들 반응은 거의 폭발적.... 각자 one palte씩 시키고도 모자라 이것저것 계속 추가오더를 낸 결과, 최후 7 plate까지.... 계산할 땐 쫌 부끄럽더라. 이해가 안. 간. 다. ![]() ![]() ![]() ![]() ![]() 이 날의 메뉴는 고기 감자조림에 두부 조림, 그리고 돼지고기 튀김 토마토 소스.(탕수육 비스읏?) 일본 대표 반찬인 고기 감자조림. 샤브샤브용 쇠고기와 맛난 감자를 큼직큼직하게 잘라 넣고 간장, 설탕 및 미림으로 조린 음식. 쇠고기도 좋아하고 감자도 잘 먹는 모든 어린이들의 반찬. 무울론 간단히 작게 썬 당근과 양파도 사이사이로 크게 눈에 거슬리지않게 배치. 잡곡밥과 국 하나, 그리고 반드시 먹어야하는 양배추 샐러드가 기본.(돈까스 정식에 따라나오는 양배추 샐러드를 생각하심 됨. 양배추 샐러드를 아주 잘게 썰어서 먹기전 차게 해서 내놓으면 아무 소스하고도 잘 어울린다. 참고로 우리집은 참깨 드레싱, 간장 드레싱, 의외로 Pesto 드레싱도 잘 먹어치운다. 의외인건 새콤달콤한 과일 드레싱은 반응이 없다는거... )
나는 너무나 부지런한 엄마. 8월중순에 있었던 Jane's 13th Birthday Party 사진을 9월중순, 벌써 올려봅니다.
![]() ![]() ![]() ![]() ![]() ![]() 친정 엄마의 비밀 레서피이면서 우리집 모든 파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등장과 동시에 만인의 찬사를 받는 100% 확실 아이템. 이거 만들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지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하하하!! 복숭아 통조림과 케첩, 각종 허브를 계속 졸여서 만든 소스를 오븐에 구운 돼지갈비에 간간히 끼얹어 가면서 앞 뒤로 굽는 방식. 부드럽고 달콤한 맛. 돼지가 복숭아하고 어찌 이리 잘 맞는가!!!(알고보면 사과와도 잘 맞지아니한가!) ![]() 원래는 위에 구운 김과 다진 파를 함께 얹어야하지만 시간 관계상, 그리고 급조된 상황탓에 간소화. ![]() ![]() 살짝 구운 식빵을 동그랗게 자르고 다진 쇠고기, 각종 허브의 토마토 소스, 후레쉬 토마토 다짐,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타쥬 치즈를 섞어 만든 토핑을 위에 얹는다.(마구 섞긴했지만 다음엔 섞지않고 따로...) ![]() 무슨 파스타이건 종류에 상관없이 거의 Pasta를 먹는 편이다. Tomato meat sauce든, Carbonala Sauce든 시금치 듬뿍 넣은 Pesto sauce든 심플하고 Dry한 White wine sauce든 냉장고에 있는 남은 재료가 그 날의 선택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냉장고를 뒤져 나오는 뭔가로 Pasta를 만들어야하는데 Tomato도 Pesto도 하다못해 생크림까지도 없어 아무것도 응용할 수가 없다.... 하는 수 없이 이미 끓는 물에 익고 있는 스파게티면을 포기할 순 없어 응용한 것이 태국 남플라 소스와 굴소스 볶음. 뭐, 여기다 냉장고 유통기한을 향해 달리고있는 XO sauce까지 잡아넣었으니 국적불명의 짬뽕 국수가 되었지만 새우를 잔뜩 넣은 탓에 맛은 아주 굿!~~~ 아무것 없어도 오일에 마늘, 양파볶다가 다진 돼지고기와 각 종 냉장고 재고(야채, 새우를 비롯한 아무아무 해물)를 잡아넣고 남플라로 조리고 마지막 굴소르로 약간의 깊은 맛을 더해주면 끝. (국수가 아니고 밥을 볶아도 좋다.) 사진엔 없지만 난 따로 청경채를 추가해서 먹음. 어제인 토요일 내 맘의 놀이터 엠포리움에서... ![]() ![]() ![]() (뭣때문에 칼 레거필드와 이 신발들을 같은 formet으로 놓았을까?)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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